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아내인 김건희씨 관련 사건에 수사 경력이 많은 검사들이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2021년 7월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 부부장검사로 박기태(45·사법연수원 35기)와 한문혁(41·36기) 검사가 합류했답니다. 직제개편 전 반부패수사2부의 부부장검사는 1명이었는데 2명으로 늘어난 것이랍니다.
한편, 한문혁 부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 동안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 소속으로 신라젠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거래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경력이 있답니다. 신라젠 사건 수사 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해서 사모펀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파견된 적도 있답니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에서 반부패·강력수사2부로 자리를 옮긴 박기태 부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 기업과 아울러서 금융범죄전담부에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상속세 탈루·횡령·배임 의혹 사건을 담당한 바 있답니다.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김건희씨의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과 관련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이랍니다.
근래 들어서 김씨뿐 아니라 윤 전 총장 장모 최모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해당 보도가 나오게 되면서 사건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그렇만 최씨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다"고 강하게 부인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시효가 완성됐던 상황이다"고 반박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최씨는 이날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