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박원숙이 약 1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하나 뿐인 아들의 하나 뿐인 딸, 손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던 적이 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티비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을 남해에 처음 정착했던 집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한 카페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손수 꾸민 카페 곳곳을 공개한 후 "여기는 우리 손녀한테 물려줄 거야. 물려주기 위해서 그 작업이야. 여기는 그래도 손녀가 왔다 갔다 하고 했었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답니다.
그는 "여기 이름이 린궁이라고 한다. 손녀 이름이 혜린이라서 린궁인 것이다. 정말로 자기가 지은 거야. 내가 죽으면 오로지 하나 남은 핏줄이고, 상속받을 사람은 걔 하나이다. 그래서 이거 그냥 예쁘장하게 작지만 예쁘게 해서 운치 있게 그런 카페로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다"는 바람을 전했답니다.
한편, 박원숙은 과거에 '해투4'를 위해 남해에서 서울로 왔다고 전했답니다. 박원숙은 남해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고 소개를 하며 독특한 카페 공지문을 공개했답니다. 카페 공지문의 마지막 줄에는 정말로 '임현식 선생님과는 부부가 아닌 것입니다'라고 써져있어 출연자들을 놀래게 했답니당 ㅋㅋㅋㅋ
아울러, 박원숙은 배우 임현식과 함께 부부로 출연한 작품 때문에 "아직 부부인 줄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