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조카 채채와 부모님을 위해 큰 돈을 썼답니다. 지난 2021년 5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쌈디의 일상이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이날 '조카 바보' 쌈디는 조카를 위해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먼저 쌈디는 고가의 전자 음악 기계를 꺼냈답니다. 쌈디는 "정말로 힙합 조기 교육을 하겠다"며 채채에게 함께 기계를 만지자고 했ㄷ바니다. 쌈디는 채채 이름을 넣어 비트까지 만들었지만 채채는 기계에 쌀을 쏟으며 장난쳤답니다.
쌈디는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미국에서 웃돈 주고 구한 것이다. 쌀 붓는 순간 중고가 됐던 것이다. 만약 채채 아니고 부모님이나 친구였으면 뭐라고 했을 거다"며 채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답니다. 쌈디의 두 번째 선물은 자동차 캐릭터 장난감이었답니다. 채채는 쌈디의 선물을 받고 자동차를 찾았답니다.
쌈디가 준비한 선물은 자동차 장난감이 포함되지 않은 정거장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쌈디의 두 번째 선물도 실패로 끝났답니다. 쌈디는 야심차게 마지막 선물을 꺼냈답니다. 쌈디는 채채를 데리고 마지막 선물을 숨겨놓은 옥상으로 향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선물은 고급 자동차 장난감이었답니다. 쌈디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도 엄청나고 기능도 많은 것이다"며 기대했답니다.
쌈디가 "타볼래?"라고 하자 채채는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답니다. 쌈디는 "안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를 정말로 찾더라"라며 충격받았답니다. 그렇게 쌈디의 조카를 위한 플렉스는 아쉽게 끝났답니다. 쌈디의 부모님을 위한 플렉스는 성공한 듯 했답니다. 쌈디는 부모님을 위해 명품시계와 현금 400만 원을 준비했답니다. 부모님은 쌈디의 선물에 기뻐했답니ㅏㄷ.
쌈디는 "어버이날이 5월 8일이니까 400만 원 준비했던 것이다. 결혼기념일에 저렴한 시계를 준비해드렸었는데 너무 소중하게 여기시던 것이다. 가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무슨 일을 하든 '내가 조금만 더 고생하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고 생각한다"며 고가 선물의 이유를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