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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아스크렌 제이크폴 키 타이론 우들리 대전료 수입 전적

soske 2021. 6. 7. 10:35

 2000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제이크 폴(나이 24세, 미국)이 격투기계에서 이름값을 키우고 있답니다. 지난 2021년 4월 복싱 경기에서 UFC 웰터급 파이터 벤 아스크렌에게 1라운드 1분 59초 만에 TKO승을 거둬서랍니다.


프로 복싱 전적 3전 3승으로 기세등등한 폴은 이제 전 UFC 웰터급 챔피언과 붙을 정도로 성장했답니다. 오는 2021년 8월 29일(이하 한국 시간) 사각의 링에서 타이론 우들리(39, 미국)와 복싱 글러브를 맞댄답니다. 

우들리는 폴이 눈엣가시랍니다. 프로 무대에 막 발을 디딘 새내기가 거들먹거리는 것도, 절친한 팀 동료 아스크렌을 이긴 것도 마음에 안 든답니다. 복싱 경기는 처음이지만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보여 주겠다며 벼르는 이유랍니다. 우들리는 6월 2일 아리엘 헬와니와 인터뷰에서 "내 경력에서 가장 쉬운 경기면서 정말로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는 경기"라면서 "내 역할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본다. 이 놈을 빨리 조용히 시키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우들리는 대학교 때까지 레슬링을 했던 것이지만, 종합격투기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타격 능력도 톱클래스로 키웠답니다. UFC에서 로비 라울러, 김동현, 조시 코스첵 등을 펀치로 쓰러뜨렸답니다.  폴 형제는 예전에 플로이드 메이웨더나 코너 맥그리거가 눈에 띄는 언행으로 업계를 시끄럽게 해 관심을 모은 마케팅과 기본적으로 같은 방식을 취한답니다.

 

한편, 우들리는 UFC 한 경기 최고 파이트머니가 50만 달러(약 5억5000만 원)였답니다. "경력에서 가장 큰 돈을 받는 진정한 경기"라는 우들리의 말이 사실이면, 폴과 복싱 경기 파이트머니는 50만 달러보다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