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8월 보도에 따르면 2집 음반을 들고서 성숙한 여인으로 컴백했던, 유진이 열애설과 결별설이 돌았던 박용하와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당당히 고백을 했답니다.
지난 2002년 경에 KBS 2TV 미니시리즈 <러빙유> 때 호흡을 맞춰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 두 사람은 그 동안의 교제설과 결별설에 대해 철저히 함구해 왔답니다. 아울러 유진은 지난 1집 활동 당시 박용하에 대한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답하지 않겠다"며 노코멘트로 일관해 왔답니다.
유진은 당시에 인터뷰에서 "(박)용하 오빠와는 작년 연말 서로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하고 헤어졌던 것이다. 지금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상황이다. 오빠가 지난 22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 2집 컴백 무대를 보고서 "잘 봤던 것이다. 멋있어졌다"며 격려 전화도 해줬답니다. 원수 사이도 아닌데 연락 안 하고 지낼 이유가 없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유진은 언론에 "소속사에 누가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는 생각에 박용하와의 관계를 밝힐 수 없었다고 했답니다. "그때 여느 커플처럼 밝히고 싶은 심정도 있었던 상황이다. 그렇지만 음반 작업을 함께하며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에게 자칫 누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정말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