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보도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로 알려진 충북 청주시청 김우진(나이는 30세)이 최근 열린 '2021 아시안컵 양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답니다.
김우진은 안산(나이는 20세, 광주여대)과 합을 이룬 혼성단체전에서 일본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대 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제덕(17·경북일고)과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는 일본을 6대 2로 가볍게 누르고 2관왕에 올랐답니다.
한국 대표선수끼리 격돌했던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에게 세트스코어 7대 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답니다. 이번 양궁대회는 7~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답니다. 원래 44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 5개국 선수들이 참가했답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5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답니다. 김우진과 대표팀은 이달 말 국가대표 상비군과 아울러서, 자체 평가전을 치르는 등 도교올림픽 대비 실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