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개그우먼 안소미가 둘째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 6월 9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는 결혼 4년째인 안소미, 김우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안소미는 "남편이 정말로 애처가라더라"는 MC들 소개에 "제가 바빴을 때 남편이 많이 도와주긴 했던 것이다.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첫째 로아를 키워줬던 것이다. 저는 밖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아이들이 아빠를 더 좋아하더라"며 "둘째 육아는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첫째 로아는 시댁에서 지내면서 시어머니가 봐주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근래 들어서 둘째 출산 후 담석 수술을 받은 안소미는 "몸이 안 좋아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정말로 두 달 동안 첫째와 둘째가 못 만났다. 저도 첫째를 못 만났다"고 첫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답니다. 이를 들은 남편 김우혁은 "그래서 제가 첫째와 둘째를 왔다갔다 하면서 보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경에,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답니다. 개그콘서트에서는 드라이클리닝과 더불어서, 불편한 진실, 놈놈놈, 엔젤스 등에 출연을 했답니다.
직접 나서서 웃기는 역할은 아니었던 상황이지만, 주연 옆에서 감초 역할을 주로 맡았답니다. 비교적 예쁘장한 외모로 인해서 간혹 묻히는 편이지만 개그콘서트에서 게스트가 출연을 할 때, 특히나도 여성 게스트의 속성 코미디 코칭을 맡아서 한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