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이 배구선수인 임성진을 사위 삼고 싶다고 밝혔답니다. 2021년 6월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에서는 김요한 이모댁이 있는 목포를 방문한 브로들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놀러 온 브로이자 배구계 아이돌 임성진에게 "인스타 팔로워가 정마로 몇 명이야?"라고 물었고, 김요한은 "(임성진이) 남자 배구 선수 중에 제일 많은 것 같다 게시물도 몇 개 없어"라고 대신 답했답니다. 임성진의 팔로워 수는 약 33만 명이랍니다.
이에 조준호는 "나는 게시물 1000개가 넘는다"라며 의기소침했고, 전태풍은 "나는 팔로워 7000명"이라고 밝혔답니다. 그러자 조준호는 "저는 그래도 12000명"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김요한은 임성진을 보며 "이 바지 하나만 입어도 정말로 팔로워가 만 명씩 늘어나는 애야"라고 뿌듯해했고, 박용택은 "그럼 형들 빼고 우리 둘만 찍자. 못 쳐다보겠어 정말로 너무 잘생겨서. 화보도 자연스럽게, 멋있게 찍었더라고. 우리 아내가 이런 아들을 원했었던 것이다. 나 닮은 딸인데 우리 딸 보면 안 되겠다. 지금 스물셋이지? 딸이 15살이거든. 나이가 8살 차이 어때? 우리 딸이 좋아하는 얼굴이야"라며 즉석에서 임성진에게 자신의 딸과 만남을 권유했답니당 ㅋㅋㅋ
이에 김요한은 "원래 아빠들 심리가 딸 자녀는 아무한테도 안 주려고 하는데"라며 의아해했으며, 박용택은 "아까 (임성진이) 일하는 거 보고 '이 친구 정말로 되겠다' 했다"는 생각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