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최인혁 네이버 coo 최고운영책임자 직원 상사

네이버가 근래 들어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적 선택을 한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음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특히나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우 네이버파이낸셜 CEO과 더불어서, 네이버 비즈CIC(사내독립기업) 대표 등 COO를 제외한 네이버와 계열사 직책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랍니다. 네이버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에 깊이 연루돼 있는 최 COO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사 당장 사퇴하지는 않더라도 네이버 자체 조사 기간 동안 모든 직무에서 손을 떼는 게 상식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랍니다.

2021년 6월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 COO와 더불어서, 해당 피해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이를 수용해 임원 직무를 정지시키기로 했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조사 결과에 따른 리스크관리위원회 결정이 나오면 바로 후속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그렇지만 언론의 취재 결과, 최 COO의 직무정지는 COO에만 국한됐답니다. 최 COO가 현재 겸직하고 있는 네이버 비즈CIC 대표와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 CEO 직무는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다시 말하면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업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COO 직무는 정지되지만 네이버 비즈CIC 대표나 네이버파이낸셜 CEO 직무는 이와 상관관계가 적기 때문에 유지된다는 설명이랍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기술(IT)·금융 융합(컨버전스)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아직은 규모가 작은 것이지만 금융권에선 플랫폼 사업 확장성 때문에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비즈CIC의 경우 8개 네이버 사내독립기업 가운데 하나로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네이버의 이번 조치에 대해 외부의 시선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 COO가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지 네이버가 이번 사건에 대해 통렬한 사과를 한 것으로 정말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이런 상황에서 별도 업무라고 네이버 비즈CIC 대표와 네이버파이낸셜 CEO 직무를 계속 유지시키는 것은 정말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고 네이버의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