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아들을 홀로 키우는 배우 이태성이 동생인 가수 성유빈 등 가족을 공개했답니다. 지난 2020년 3월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태성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난 어머니 쪽이다, 동생은 아버지 쪽을 닮았다."고 설명했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서 이태성과 성유빈뿐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신동엽은 이에 "눈이 어떻게 저렇게 다 크냐. 가족이 일부러 눈을 크게 뜨고 찍은 것 같아 보인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답니다.
이날 이태성은 2012년 결혼 사실을 알렸지만 2015년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태성 부모님 직업은 식당 가게 운영이라고 하시네요. 그는 10세 아들을 공개하면서 "27세에 아빠가 됐던 상황이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는 내가 군대 가기도 전이었던 것이다."면서 "인생이란 게 준비되면서 사는 건 아닌데 내가 너무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거 같은 마음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환갑인 어머니가 어디에 아들을 데리고 다들 늦둥이라 그런 것이다. 어머니도 갱년기가 오고 그랬는데 아이 먹여야 되고 그러다 보니 본인도 바빠지고 활동량이 생기고 그랬던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이태성의 동생 성유빈으로 2007년 정규앨범 'Never Forget You'(네버 포겟 유)로 가요계에 데뷔해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답니다. 지난해에는 '그려보다'를 발표했답니다.
이태성은 동생 성유빈에 대해서 "동생과 크게 싸우지는 않는데 보통 집안일 때문에 싸우는 것 같다. 집안일을 동생이 잘 안 한다. 내가 다한다. 동생은 아무것도 정말로 안 한다"며 "그냥 놔둬 봤는데 안 하더라. 못 참아서 내가 하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