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데뷔는 지난 1987년의 연극 「달라진 저승」이랍니다. 연극계 베테랑 중 하나로 2012년에 여보여보 백작 이시용 역으로 유명세를 떨쳤답니다. 지난 1996년 서울연극제 대상과 아울러서, 1997년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등 굵직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답니다.
한편 주연보단 조연으로 많이 활동하는 배우이며 덴마크의 국민 배우 매즈 미켈슨과 닮은 꼴이랍니다. 아주 많이 출연해서인지 별명이 수도꼭지랍니다. 이 별명이 소름돋는 것이 그만큼 그 어떤 캐릭터라 해도 소화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답니다. 우스꽝스러운 개그 캐릭터부터 진중한 역과 더불어서, 사악하기 짝이 없는 악역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연기 스펙트럼이 넓답니다. 외모가 안내상과 닮았다고 하는데, 추석 특집극에선 형과 아우로 연기하였답니다
참고로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다음날 봉하마을로 내려가 빈소앞에서 펑펑 울었을 정도로 정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했다는데, 그날 이후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갑자기 마약복용혐의로 영장을 든 채 찾아와 강제로 머리카락 300모를 뽑히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통장 사용내역들답니을 추적당했다고 한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답니다.
가수 KCM과 닮은 꼴로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2018년 11월 24일 자 불후의 명곡 닮은 꼴 스타 특집에 동반 출연하였었답니다. 무대 전에 딸이 단 1승만이라도 하면 가문의 영광이겠다고 전하며 걱정을 하곤 했지만, 막상 무대에서는 수준급의 가창력과 무대를 즐기는 등의 여유를 보여주었으며, 결국 3연승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트로피를 받아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