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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아버지 어머니 엄마 아빠 부모님 나이 부친상 바람

정우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고했습니다. 2020년 11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우가 스페셜 MC로 함께했습ㄴ다.

이날 새로운 아들로 민종이 등장한 가운데 그가 지난 10월 24일 세상을 떠난 어머니 묘소를 찾는 모습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답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정우 씨가 고3 시절 아버지를 보내드렸다고 한ㄴ 것이다. 영화 '바람'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정우는 "민종 선배 VCR을 보면서 놀랐던 게 저희 아버지도 지병으로 돌아가셨던 분이다. 그렇게 오래 병원에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 '바람'이라는 영화를 통해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못했던 말을 정말로 대신해드렸다"고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이어서 "예전엔 잘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그런데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앞으로 더 많이 날 거라고 하던 것이다"며 "아버지에게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 그렇데 돌아가시기 직전에 혼잣말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하늘에 계시면서 정말로 이해해주시겠죠?"라고 눈물을 쏟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