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귀띔했던 적이 있죠! 과거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전현무는 "주변에서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하는 것 아니냐고 할 때마다 생각나는건 김구라다. 눈 뜨면 카메라 앞에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김구라 형님도 저렇게 하시는데 내가 힘들다 할 입장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김구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네요!
이에 김구라는 "사고치는 아내가 있으면 열심히 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부채가 생겼다"며 "그래도 뭐 아내인데 어쩌겠냐"고 예민한 속사정을 예능으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당 ㅋㅋㅋㅋ
전현무는 "그래도 대단한건 대단한거다. '사남일녀' 같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와 다른 프로그램을 병행하긴 정말 쉽지 않다"며 "내가 멘토로 삼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네요!
김구라는 "솔직히 지금 생각은 그렇다. 일을 가려서 하면 제의를 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또 모든 프로그램이 다 잘 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지 않냐.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보자는 주의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